주식 투자 지표에 대해 알아보자 - EPS, PER, BPS, PBR, PSR

주식의 주가가 적정수준인지 판단하는 기준으로 여러 지표들이 있는데요. 오늘은 그 지표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
1. EPS(Earning Per Share) - 주당 순이익

주당 순이익으로 주식 1주당 이익이 얼마나 나왔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


2. PER(Price Earning Ratio) - 주가수익비율

순이익 대비 주가가 몇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


월가의 영웅 피터린치는 PER을 시장에서 형성된 회사의 성장률에 대한 예측과 같다고 하였다. 예를 들어 PER이 10이라면 1년동안 10%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시장에서 기대한다는 것이다.

3. BPS(Book-value Per Share) - 주당 순자산 가치

기업의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수치를 말합니다.


4. PBR(Price Book-value Ratio) - 주가 순자산비율

기업의 순자산 대비 주가가 몇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


5. PSR(Price Selling Ratio) - 주가매출비율

기업의 매출 대비 주가가 몇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 주가수익비율(PER) 이랑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. PER은 순이익을 보고 PSR은 매출을 보는 것이 다릅니다.


성장주 투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필립 피셔의 아들인 켄 피셔가 창시한 지표이며 슈퍼 스톡스(Super Stocks)를 발굴하는데 쓰여졌습니다.
켄피셔는 슈퍼스톡스를 발굴하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.

1. PSR 0.75이하 : 매출액 대비 저평가 된 주식을 고르기 위함
2. 5%가 넘는 장기 평균 세후 순이익률 : 성장하는 주식을 고르기 위함
3. 자체 자금 조달을 통해 약 15~20%의 장기 평균 성장률 : 성장하는 주식을 고르기 위함